•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 캄보디아센터 송영주 소장, 캄보디아 총리 훈장 수상
    • 한국-캄보디아 간 농업 협력에 감사 뜻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캄보디아센터 송영주 소장이 캄보디아 훈 마넷(Hun Manet) 총리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7일(현지 시간) 코피아(KOPIA) 캄보디아 사업 15주년 성과공유회에서 거행됐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디스 치나(Dith Tina) 장관은 훈장을 수여하며, 한국과 캄보디아 간 농업기술 협력에 감사하고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기여한 코피아(KOPIA) 사업의 공로를 치하했다.

      코피아(KOPIA) 캄보디아센터는 2010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품종(CHM01)을 개발해 농가 시범 재배(342헥타르)와 종자 생산(8.2톤)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입 종자 대비 생산 비용을 30% 절감했고, 농가 소득은 약 375% 증가했다.

      또한, 캄보디아 황금색 누에와 한국 흰색 누에를 교잡해 개발한 CK-1.7.4 계통 품종은 캄보디아 최초로 국가보급 품종으로 등록(2023.5.)됐으며, 캄보디아 실크 생산 자급률 향상을 이끌었다.

      코피아(KOPIA) 캄보디아센터는 두 나라 간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농업 전문가와 현지 연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병행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코피아(KOPIA) 캄보디아센터 송영주 소장은 “코피아(KOPIA) 캄보디아센터가 캄보디아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한국과 캄보디아 간 농업기술 협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발판이 됐으며, 캄보디아 정부도 이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유은하 과장은 “이번 훈장 수여는 코피아(KOPIA) 캄보디아센터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모범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캄보디아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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