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9년 간 3만3천여 노숙인.쪽방주민 등에 ‘무료 독감예방접종’ 겨울나기 지원
    • 거리 노숙인.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총 3,700명에게 독감 예방접종 시행

    • 서울시가 사노피 파스퇴르(주)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3,700명을 대상으로 동계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주)는 서울시와 협약(2012.5.4.) 매년 1억 원 상당의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29,653명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 혜택을 받았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4일(목)부터 11월 15일(금)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개 장소에서 총 1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 활동은 사노피 파스퇴르(주)를 비롯하여 (사)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과 서울의료원,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등 기업 및 단체(시설)가 함께한다.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쪽방상담소는 관련 시설에 독감예방 접종 안내 및 접수 등을 담당하며, 서울의료원에서는 독감 백신 관리,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에서는 8개 서울시립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73명)이 참여하여 예방접종을 직접 실시한다.

      특히 사노피 파스퇴르(주)는 백신 지원과 함께 접종 첫 날인 10월 24일(목) 오전 10시 부터 회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예방접종 문진표 작성과 간식·점심 배식 등 독감 예방접종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사노피 파스퇴르(주)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째 관련 단체와 협업하여 매년 독감 예방접종 시기인 10월~11월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및 쪽방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주)의 지속적인 백신지원과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노숙인 관련 단체(시설)의 독감 예방접종 활동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주)와 관련 기관 및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함께 잘 살기 위한 서울시 뿐 아닌 민간의 노력 덕분에 노숙인과 쪽방 주민 모두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Copyrights ⓒ 신문솔루션 & paper.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메일보내기 l 스크랩하기
신문솔루션로고

개인정보보호, 가입약관 | 오시는길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 보호정책

발행인 : 권한상 l 편집인 : 권한상 l 상호 : 브레인스톰(주) l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71 펜테리움 IT타워
전화 : 02-523-6334 팩스 : 02-523-6350 l E-mai : web@brainstorm.co.kr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0000호 l 신문등록일자:1999년 9월 5일
Copyrightⓒ 2014 by 브레인스톰 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