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 긴소매 옷 착용·귀가 후 몸 씻기 등 예방수칙 실천 당부

    • [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성묘와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가을철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쯔쯔가무시증 발생 3,405건 가운데 2,730건(80.2%)이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신증후군출혈열은 전체 230건 중 90건(39.1%)이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10월에 71건이 발생해 연중 가장 많은 환자가 보고되는 등 가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에서는 올해 9월 7일 기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명, 쯔쯔가무시증 1명, 신증후군출혈열 1명이 발생했다.

      이들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등에 노출돼 감염될 수 있다. 발열·근육통·두통·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최근 야외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신속히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때는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귀가 후에는 몸을 씻은 뒤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남시덕 대전시 의료건강국장은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농작업과 벌초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께서는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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