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보건 안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질병관리본부가 손잡는다!
    • 질병관리본부, 한-미 질병예방 및 관리 협력 양해각서 체결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21일(월) 질병관리본부(충북 오송)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미국 보건부 차관 에릭 하간(Eric Hargan))와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공중보건위기대비 및 대응, 신종감염병(특히, 바이러스성출혈열)의 감시 및 통제, 생물테러 대응, 실험실(검사 및 분석)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예방접종 정책,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보건의료인력 교육 등 양국의 최근 질병예방관리 분야의 상황과 관심 분야 등 협력 범위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글로벌 보건안보를 위한 국제보건규약(IHR, 2005)에 따른 감염병 핵심역량 강화 등 공중보건위기대응 협력 분야를 세부적으로 명시하여 구체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국과 미국의 질병관리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은 실험실 네트워크 협력, 인력파견 및 정보교류 등 기존의 협력 경로를 체계화하고,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의 첫 골격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한-미 합동훈련, 정책대화 및 세부 전문분야 실행계획 구축, 국제 보건안보구상(GHSA)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미국 보건부 및 주한 미국대사관 대표단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Emergency Operations Center, EOC)과 인체자원은행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국내 연구자원 보유 및 관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10월 29일(화)에 실시할 예정인 한-미 감염병대응 합동훈련(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대비)은 양국 간 신종 감염병 대응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유입감염병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제 보건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는 국제상황에서 두 나라 간에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고, 질병예방 및 관리의 국제적 공통 목표를 위한 협력을 함께 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릭 하간(Eric Hargan) 미국 보건부 차관은 “양국 질병관리본부 간 양해각서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은 보건안보에 있어 매우 든든한 파트너이며, 이 양해각서는 양국이 앞으로 함께 계속해서 이루어 나갈 것들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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