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성패는 다양한 옵션이 좌우한다’...무기 늘려가는 U-17 대표팀

    • 지난여름 독일에서 현지 유수의 클럽 유소년 팀들과 친선경기를 치렀던 U-17 대표팀은 2019 FIFA U-17 월드컵을 한 달 여 앞둔 9월, 다시 모여 영국으로 떠났다. 약 열흘 간 영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브라질, 호주, 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함이다.

      특히 브라질과 호주는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이며, 잉글랜드는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대회 우승 팀이다. 세 팀 모두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정수호에 있어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인 셈이다. U-17 남자대표팀은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1-2로 패했고, 이어진 호주전에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마지막 경기인 잉글랜드전에서는 잘 싸웠지만 0-2로 졌다. 세 경기 모두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김정수 감독은 만족스럽다고 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강팀과 부딪혀 깨져봐야 성장할 수 있다”는 김 감독의 뜻이 그대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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