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8월 18일(일)까지 도산서원 관람 시간을 오전·오후 1시간씩 1일 2시간 연장 개방한다.
지난 7월 6일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증가하는 관람객을 위해 적극적인 관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산서원은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의 정신적 가치를 중추적으로 이끌어 가는 핵심 서원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도산서원을 다녀간 관람객은 154,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 증가했다. 이러한 관람객의 증가에 따라 도산서원에서는 향후에도 관람 수요를 반영해 서원의 개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안동 도산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