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구학·엄궁·주양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앞 8곳에 옐로카펫을 신규 설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5곳을 수선 완료했다고 전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한 교통안전시설물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한 영역에 들어가 머무르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횡단보도 진입부에 서 있는 어린이 등을 잘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운행속도를 감속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옐로카펫 상단에 태양광 램프를 부착해 야간에도 어린이들이 잘 보이게 해 사고예방 효과를 높혔다.
김대근 구청장은 “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부산 사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