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 ‘시랑골예술단’(단장 정진효)은 지난 7월 29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19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 수계도시 공연단으로 초청되어, 북구 민간예술단의 멋진 공연을 펼쳤다
구포3동에 소재한 시랑골예술단은 1994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25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물놀이 가요, 민요, 국악, 현대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외부 강사의 도움 없이 단원들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고 연습하는 순수 예술 동아리로, 이번 태백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초청 공연이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피리독주, 퓨전 모듬북, 민요, 가요장구, 농악판굿, 대동놀이 등 우수한 예술 공연을 펼쳐 태백시민은 물론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더불어 부산 북구를 소개하는 민간방문단으로 활동하였다.
시랑골 예술단 정진효 단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화합을 이루고 나눔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북구 구포3동 시랑골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