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음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며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 건강)와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 등), 안전의식,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조사 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으로 1:1 면접 조사와 신체 계측(키, 몸무게, 자가혈압 측정)을 하고,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산된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므로,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충북 음성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