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이달 10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싱싱문화관에서 학교 조리사 및 보육교사 등 식생활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책임교수 강경심)이 주관해 영유아부터 초·중·고교생들이 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현업에서 실천 및 활용 가능하도록 ▲로컬푸드와 식생활교육 ▲식품위생과 품질관리 ▲푸드마일리지 줄이는 방법 ▲가공식품포장 속 숨은 그림찾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우리 쌀 활용 영양 간식 만들기 ▲학교급식과 전통음식 ▲식생활교육 우수체험공간 현장견학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실습이 병행 실시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식생활교육의 핵심인 ‘환경·건강·배려’의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급식에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 식생활교육의 필요성 등 바른 식생활교육의 기반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사와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담당하는 보육교사들이 현업에서 활용 가능하고 꼭 필요한 교육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