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5일부터 9박 10일 동안 중국 길림성교육청 학생과 인솔교사 22명으로 구성된 학생교류단이 도내 학교 및 도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0년 12월 체결한 양 교육청간 우호교육교류 합의에 따라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8월에는 강원도교육청 학생교류단이 중국 길림성을 방문한 바 있다.
길림성 학생교류단은 사임당교육원, 강원진로교육원, 강원외국어교육원, 북원여자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진로교육 및 중국어 수업 참관, 해양활동, 한국문화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교류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강원외국어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중국어 체험과정’에 참여하여 도내 학생 46명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어학 체험활동을 한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강원도와 길림성의 활발한 학생 및 교원 교류를 통해 지역 간 교육의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