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녹색소비문화 확산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G패밀리봉사단” 14가족이 참여하여 귤현웰빙농장에서 농작물을 수확했다.
이날 G패밀리봉사단은 14가족이 하나가 되어 퇴비작업,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배추벌레잡기, 잡초제거, 물주기 등 함께 땀 흘리며 경작한 배추 1,200포기와 무 700여 개를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계양구푸드마켓과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는 “내가 흘린 땀만큼 수확의 기쁨을 직접 경험하여 농사를 짓는 농부의 힘겨움도 알고, 함께 노력함으로써 이웃의 소중함도 알게 되는 보람있는 한해였다” 라며 자녀들의 인성교육에는 부모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최고라고 엄지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