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어촌 뉴딜300사업 신규 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참여방안 도출 등을 위해 어촌뉴딜300사업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시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류청로 총괄조정가가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어촌의 꿈! 어부의 행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경상남도에서 <마을공동체를 위한 경제 활용법>이란 주제로 사회적 경제조직 참여방안에 대해 발표.논의했으며, 이어 심언수 경상남도 해양수산과 주무관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방향과 경상남도 평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해 특강, 사회적경제조직 참여방안 및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방향에 대해 설명을 들은 시군 관계자 및 용역사 등은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경상남도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 모델 창출과 신규사업 공모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8일부터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자문단(경남발전연구원 채동렬위원 등 5명)을 구성해 공모대비 사업계획서 보완.개선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어촌뉴딜300사업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으며, 무엇보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어촌뉴딜300사업에 녹아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재생 및 정비를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창원시 주도항 지구 등 15개 지구(총사업비 1,775억원)가 당선된 바 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에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공모를 접수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올 12월 초 전국 70개소 이상을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