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19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광산형 조식서비스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앞두고, 서면심사를 거쳐 전국 광역단체 3곳, 기초단체 8곳을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했다.
광산구는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출산에 이로운 사회문화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 접근이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구민 아파트 거주 비율 80.2%인 현실을 반영한 ‘내 삶이 행복한 광산’ 시책의 하나로, 시민에게 여유로운 아침시간과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아파트 조식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새로운 민관협력 상생 모델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파트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내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책 패러다임을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산을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