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8월1일부터 공간혁신 참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공간혁신은 문화혁신입니다’라는 주제로 2일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프로그램은 사용자 참여 설계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과 연계, 공간혁신 사례 등 공간혁신 업무 담당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워크숍 1일차에는 사용자 참여설계와 학교 건축에 대한 건축적 장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아뜰리에38 건축연구소 소장(김동하)의 특강과 인재니움연수원을 직접 돌아보며 토의하는 인사이트 투어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광산중학교, 살레시오중학교를 중심으로 공간혁신에 접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실천 사례, 무등초등학교 사용자 참여설계를 적용한 놀이터 개선 프로젝트, 문흥초등학교의 아지트 프로젝트 사례가 소개 되었다.
워크숍 2일차에는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한 공간혁신 프로젝트 툴킷에 대한 실습이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아지트 프로젝트 툴킷은 공간혁신 추진시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예시와 디자인씽킹의 프로세스를 공간 느끼기 공간 탐색하기 공간 창조하기 단계로 재구성하여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생중심의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하여 아지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사용자 참여설계 방식이 적용된 아지트 프로젝트는 교육부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초등교육과 이강수 과장은 “이번 공간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은 학생중심의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 공간의 변화를 넘어 학교 문화를 혁신하는 사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워크숍 추진 의도를 설명하였다.
뉴스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