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중앙초가 전남광양중앙초를 물리치고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하남중앙초는 1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광양중앙초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8인제로 펼쳐진 경기에서 정규시간 5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8분과 17분에 광양중앙초 범예주가 골을 기록했으나, 곧 하남중앙초가 전반 19분 지애, 전반 22분 지연의 골로 쫓아갔다. 후반전에는 후반 6분 광양중앙초 임이랑이 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으나, 3분 뒤 하남중앙초 지애가 또 한 번 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차기에서는 하남중앙초 골키퍼 한별이 활약을 펼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두 중앙초의 치열했던 결승전 현장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뉴스출처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