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시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과천시는 2일 관내에 위치한 서울랜드 야외수영장에서 이용객 3백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재영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과천소방서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이 지켜야할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시범과 체험교육을 통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요령을 전달했다.
물놀이 안전 행동 요령과 중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안전위협 요소와 신고 방법 등을 담은 부채도 제작해 배부했다. 더불어 소화기 이용법 교육을 비롯해 과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안전시책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천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시민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말까지 지역 내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통해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과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