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2일 삼산면 석모도휴향림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민원담당 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강화군 36개 부서 및 읍·면 민원공무원 65명이 참여했다.
힐링프로그램은 감정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이 있는 인문학 힐링 콘서트’, ‘사상체질을 활용한 감정 힐링법’, ‘빛나는 당신의 삶을 응원하는 DIY 조명 만들기’로 구성됐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매년 공무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 CS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처음 운영되는 힐링 프로그램이 민원공무원들의 스트레스 예방 및 치유뿐 아니라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