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7월 31일(수) 구청 소회의실에서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조영수 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장, 왕인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금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천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75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서 발급 및 협약보증대출 상담업무를 하고, 우리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 및 협약보증대출 심사를 담당한다. 구는 협약보증대출 홍보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업무를 맡는다.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최대 2억원, 대출금리 연 2%대, 보증료율 연 0.5~1.0% 등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구에 사업자등록 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전화(☏1577-6119)로 사전예약 후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금천구 벚꽃로 234)에 방문해 상담받으면 된다. 신청은 75억 원의 융자 지원금 소진시까지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융자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확대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 금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