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4명의 자녀를 둔 한정희씨는 “아이들이 홍보 촬영에 너무 재밌게 참여해 좋았다“며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인 구민 홍보 모델을 모집한다.
구는 기존 정기 모집 시 진행한 위촉식 등 절차상 번거로움은 줄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이며,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부문은 ▲아역(만4세~12세), ▲청소년(중·고등학생), ▲일반/어르신(대학생~80대), ▲가족(부부,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4개 분야다.
활동분야는 지역 내 매월 19만 2천부가 발행되는 구정신문인 강서까치뉴스의 표지모델을 비롯해 SNS와 구정홍보 영상 등 구정 홍보 분야 전반이다.
홍보모델에 선정돼 활동하는 구민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초·중·고 학생 모델에게는 봉사시간도 인정 해준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홍보정책과 민원서식)의 지원서 작성 후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2컷 이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온라인(ds3hgk@gangseo.seoul.kr)으로 제출하면 되며, 모델 선정 여부는 개인 이메일로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구정 홍보모델의 특성상 가족부문에 신청 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평소 지역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민 모델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며 “구정을 홍보하는 자부심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 강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