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관내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고 폭염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청도읍, 화양읍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관내 도로 살수작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폭염특보 계속 시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청도읍~운문면, 화양읍~각북면 시가지도로를 중심으로 매일 3회 살수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의 복사열을 식히고,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도로파손 방지에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관내 314개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 쿨링포그 2개소(바르게 살기공원, 새마을발상지공원) 및 그늘막 2개소 설치.운영,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도우미 예찰활동 강화 등 폭염대응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시 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홍보 등 폭염상황 관리 및 피해예방 활동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북 청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