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녹전면 원천리 일대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완료하고 수돗물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안동시 최북단 지역인 녹전면 원천리 일대 486세대 1,000여 명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원천리 일대는 기존 마을 상수도 수량 부족으로 그동안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지역이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69억7천7백만 원(국비 4,884 도비 628 시비 1,465)의 예산을 투입해 송·배수관로 45.85㎞를 매설하고 배수지 2개소, 가압장 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급수구역 확장공사가 완료되면서 안동시 상수도 보급률은 91.7%로 도내 평균인 91.5%보다 높아지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급수 지역과 수량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지속해서 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북 안동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