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아이 낳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산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모 건강교실”은 서구 관내 산후조리원에 입소중인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건강관리와 육아에 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9일 검단신도시 등 산후조리원 3곳에서 처음 운영돼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연계해 출산 후 경험할 수 있는 산후우울감과 산후우울증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기용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신과 출산이란 힘든 과정 동안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은 산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모건강교실은 올 10월까지 시범운영 되며, 산모와 가까운 현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산후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인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