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임석규)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시민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정주 작가가 ‘열가지 주제로 만나는 한국 VS 세계고전 문학 대전’을 주제로 인간의 삶과 운명에 대한 성찰의 시간과 타인과의 따뜻한 소통과 위안의 시간에 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810-8211).
한편, 지난 5월에는 곽한영 부산대 교수가 ‘더 깊고 더 따뜻한 책이야기’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석규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고전 산책을 통해 인문학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