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거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 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 : 가출예방 및 위기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조기 청소년을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활동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실시되며, 도내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여 개 단체 30여 명이 참여해 경상남도 청소년쉼터 중심으로 위기개입 활동 및 야간거리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상담 외에도 마음약방 부스를 비롯해 부채만들기 체험, 소프트아이스크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및 체험형 성교육 마법성버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미영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와의 불화, 방임 등으로 가출하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 지원활동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청소년안정망과 조기 연결되기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