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7~9월 시 소재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수원시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수원시그린리더협의체 등이 참여한다. 수원역, 팔달문, 인계동 나혜석거리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진행한다.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등 여름철 전기절약 실천방법’,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하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31일 팔달문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은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여름 문을 닫고 냉방영업을 하는 경우, 문을 열고 하는 때보다 6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수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