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13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8대 부안군의회 두번째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96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19년도 예산안 등 총 23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로 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부안군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안 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부안군 부안중국문화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의안을 심사 · 의결할 예정이고,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 집행 계획과 살림 규모에 대해 12월 13일 최종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1조와‘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최근 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및 보조사업 등 주요현안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이한수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정례회는 올 한 해 군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점을 인식하고 의회, 집행부,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일념통천의 자세로 군정 발전을 앞당기는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