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의 후원으로 2019년 ‘사랑의 안경나눔’행사를 펼친다.
‘사랑의 안경나눔’은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주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회에 걸쳐 아동.청소년과 어르신 1,029명에게 47,876천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올해도 초.중.고등학생 60여명에게 3,500천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회장 박재성)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자동검안기 1대, 타각식 굴절검사기 2대 등 시력측정에 필요한 장비들을 준비해 회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에 나선다.
안경이 필요한 대상자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개인별 시력 검안 후 제작된 맞춤형 안경은 17일(토) 오전 10시, 눈 간격 조정 등 최종 마무리와 함께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눈 건강을 지키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민간자원 연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대구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