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내 대학교와 손잡고 여름방학 특별한 캠프를 준비한다.
구는 지역 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논리적인 사고를 길러 주고자 ‘강서 청소년 여름 소프트웨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캠프는 대학 교수가 재능기부로 직접 10명의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양장훈 교수가 ‘알고리즘 사고 캠프’를, 이정연 교수가 ‘나는 게임 개발자 캠프’를, 김현주 교수가 ‘나는 메이커 캠프’를 각각 맡아 학생들을 가르친다.
알고리즘 사고 캠프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알고리즘 △코딩을 통한 컴퓨터와의 대화 △나도 인공지능 전문가 과정 등이 준비되어있다.
나는 게임 개발자 캠프에서는 △게임 시나리오와 알고리즘 △나만의 게임 디자인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게임 개발 등을 통해 평소 즐기던 게임 플레이가 아닌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나는 메이커 캠프에서는 △메이커와 로봇, 예술의 만남 △아두이노 보드와 C 메이커 세계 맛보기 △다함께 로봇 파티를 통해 직접 만든 로봇을 움직여 보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이번 소프트웨어 캠프가 아이들에게 컴퓨팅 사고와 디자인 사고를 경험하게 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캠프 당 참여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한다. 별도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소정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초등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8월 9일까지 강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선착순 모집)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적 사고를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소프트웨어 교육을 준비했다.” 며
“선뜻 동참해 주신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 강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