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이번달 17일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의해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센터로 전국적으로 219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지역 내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영양 정보제공, 대상별 영양·위생 교육, 위생 및 급식운영 컨설팅, 순회방문 지도 등을 지원한다.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레시피 개발, 영양관리.위생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등 어린이 급식에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어린이 급식소 특성을 반영한 영양.식사지도 실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오는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영양사, 위생사 등 식품관련 전문인력 7명을 채용하며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술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서일대학교 외국어교육원 건물 184.44㎡ 전체를 센터 전용공간으로 사용하고 조리와 같은 실습교육은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진행하게 되어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 급식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어린이 시설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공공급식센터를 3월에 개소하고 4월에는‘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위하여 전라남도 영광군과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며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어린이 급식의 질적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 중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