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찾아가는 휴가지 이동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이동안전체험 캠프는 휴가 절정기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경북 동해안 월포해수욕장(8.1)과 고래불해수욕장(8.6) 2곳에서 운영한다.
가족단위 피서객을 주대상으로 지진체험, 연기미로탈출, 비상미끄럼 탈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교육 등 안전체험교육과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겹치는 7월 말 ~ 8월 초에 안전사고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므로 휴가철은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더 많이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연중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성인 등 총 188개 대상, 13,16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추진하였다.
백승욱 구조구급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과 생활안전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이번 휴가지 안전체험 캠프를 꼭 경험해 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