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인천시청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시광역시협의회" 2018년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소속기관의 대표가 변경된 위원 1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올해 인천시 안문협 소속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각종 안전관련 교육·홍보 등 186개 단위사업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월 13일 실무협의회 자체평가를 통해 녹색어머니회의‘교통안전 및 보행안전 퀴즈대회’등 15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그간의 안전문화운동 사업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안전문화재단의 송사무엘 씨 등 해당기관·단체소속 5명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안전취약요인에 대한 안전문화 홍보를 추진하고,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생활안전사고 10% 줄이기"등 우리 주변의 안전실천 운동부터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우리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안전을 위한 점검, 신고, 교육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문협이 중심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문협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중앙 및 전국 지자체에 2013년부터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의기구다. 인천시 협의회에는 시와 시 교육청, 안전관련 지방청, 안전 공공기관 지역본부, 공공기관 14개와 30개 민간단체 등 모두 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