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우리 가족의 완벽한 하루’라는 주제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족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가정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가족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렇게 한 번 나오기도 힘들고, 가족들끼리 다닐 기회도 없었는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워하니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로부터 포천시희망복지지원단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북부권역거주 소외이웃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하고 있다.
위기가정을 제보하거나 돕기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에 문의(☎031)534-5163)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포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