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2기 건강걷기교실을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동구의 걷기 실천율은 50.4%로 인천시 평균인 47.3%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2015년 57.1%보다는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교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제2기 걷기교실은 20세 이상 동구주민은 누구든지 8월 22일까지 전화(032-770-5975) 또는 보건소 직접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걷기교실은 9월 2일부터 11월 13일 매주 월.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걷기교실은 인천서흥초등학교 운동장을 10여회 반복하며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걷기 전후 준비·정리 체조, 바르게 걷기 교육 등도 함께 실시된다.
또한 개인별 걷기행태 데이터 분석 및 여러 동호회의 걷기 커뮤니티 활동 도 가능한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도입하여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제2기 건강걷기교실에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 동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