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폭염 대응시설로 대곡공원(대곡동 410번지)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곡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7월 26일 준공하였다.
약 800㎡ 규모로 조성된 이곳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2개소(어린이용, 유아용), 워터 터널, 위에서 물이 쏟아지는 워터드롭 등 놀이시설 9종 14점과 앉음벽을 설치하였으며, 간이 탈의실, 야외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 평일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 휴일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되며, 전담인력 4~6명을 고정 배치하여 이용안내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곡근린공원은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이 인접하고, 버스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공원 내 기존 주차장 24면과 대곡공원 옆 임시주차장 60면을 확보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곡 1,2 택지지구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여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달서구는 7월 6일 ‘강창공원 물놀이장’ , 7월 26일 (옛)두류정수장 부지 내 이동식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한 공원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가족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대구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