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주민 보건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방문형서비스사업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방문형서비스 사업이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일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찾아가서 돌봄·의료(보건)상담·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노인돌봄, 장애인지원, 방문간호 등 총 11개의 세부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 보일락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건·복지,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개최된 보일락 협력 체계 운영 회의에서는 1년간의 방문형서비스사업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 수립을 논의하였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수급자 중에서도 고혈압·당뇨 등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방문간호사와의 동행을 통해 대상자에게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서비스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방문형서비스 보일락사업-보고나면 일어나는 락(즐거움)-은 주1회 방문간호사 및 생활관리사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공동 방문으로 이루어지며, 서비스대상자는 18년 6월부터 19년 6월까지 1,185명에 달했다. 서구가 작년부터 시행한 복지, 건강 동행서비스는 2019년 하반기부터 대구시 전 구·군으로 확대되어 시행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대구 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