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2일 금호2-3가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옥수수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옥수수 직거래 장터는 금호2-3가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의 특산물 판매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 2012년 2월 첫 자매결연을 맺은 금호2-3가동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은 지난 8년간 총 16여차례의 상호 교류 방문과 직거래장터 개최로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천군 북방면의 옥수수는 고른 크기와 정량화된 당도로 품질과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난 특산물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작년 판매량 보다 200망 많은 700망을 조기 판매 완료했다. 금호2-3가동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연 1회 열리는 직거래장터 횟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각 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많이 마련하고, 더불어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