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기업들과 연계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강동구 지역 내 기업의 후원은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을 위해 매해 자원봉사 참여와 사회공헌 활동, 현물 기증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구는 기업과 소외이웃을 연계한 소외이웃 지원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8월 1일 강동구청에서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와 ㈜농협목우촌(대표이사 곽민섭)이 1천만원 상당의 ‘목우촌 생생삼계탕’ 1,400마리를 기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날 삼계탕은 강동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전해진다.
8월 20일,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에는 강동구민회관에서 현대홈쇼핑(대표이사 강찬석)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에는 나누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건식)과 강동으뜸조합(이사장 나도형)이 어르신 500여명에게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7월 13일에는 ㈜삼탄(대표이사 하길용)에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의 지도 아래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여름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사회공헌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나눔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