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폭염에 취약한 100가구를 선정하여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달 12일부터 방문 안부 살피기 및 여름철 냉방 물품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대조동주민센터에서는 무더위를 대비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물품(인견 옷, 냉풍기, 선풍기 등)을 선정하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과 서울형 긴급지원비로 마련하였다.
물품 지원대상자는 반지하와 옥탑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가구, 비정형시설(고시원, 모텔 등)의 중·장년 1인가구 등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능단체, 복지플래너, 이웃 주민 등 민·관이 협력 발굴하였다.
유현숙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영 위원장은 “다양한 문제로 고립된 저소득층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에서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자원연계와 자원체계 구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부와 돌봄으로 고독사 없는 대조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