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주민센터에서 무더운 여름 더위 취약계층의 안전을 돌보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무더위 탈출’ 사업을 진행한다.
‘무더위 탈출’ 사업은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방문 △즐거운 무더위 쉼터 △혹서기 우리동네 통장 방문서비스로 진행된다.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방문’은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직원과 주민자치회 나눔복지분과원이 조를 이뤄 요일별 방문일정을 잡고, 매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사업이다. 방문시 안부를 묻고, 무더위 대응 요령, 무더위 쉼터 등을 안내한다.
‘즐거운 무더위 쉼터’는 공간만 제공하는 무더위쉼터가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8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방학3동 주민센터 지하1층 키움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19일에는 건강 웃음치료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화채만들기, 영화관람, 건강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혹서기 우리동네 통장 방문서비스’는 8월 한 달 동안 동주민센터 내방이 어려운 감면자용 종량제봉투 수령자들에게 동직원, 통장, 주민자치회 나눔복지분과원이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직접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 조직 기능 활성화를 통한 이웃 돌봄 서비스가 주민 관계망 구축 및 마을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후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주도 공공서비스 조성에 적극 지원하여 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