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4박 16일의 일정으로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 여름캠프(이하 오타와 여름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타와 여름캠프」는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주 ~ 6주간 각국의 만 12~18세의 학생을 대상으로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에서 주관 하는 연수로써,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수업 ▲체험활동 ▲홈스테이 등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각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이다.
이번 「오타와 여름캠프」에는 세종시 고등학생 22명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캐나다 현지 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오전에는 영어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영어수업을 통해 배운 언어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연수에 참여한 타국의 학생들과 문화·스포츠·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세종시 문화 홍보의 날을 선정하여 타국의 학생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 K-POP 등 대한민국을 홍보했고,
오타와 대학과 칼튼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한인유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진로와 진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영신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캠프로 세종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은 지난 2017년 11월, 학생과 교직원 등 인적교류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