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가양2동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도꼼지락시장 활력데이’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선포식은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주도가 아닌 최초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전개하는 운동으로 선포식에서는 가양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시장 장보기 행사,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신도꼼지락시장 활력데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관내 자생단체 회원 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상인회와 함께 단체급식소를 찾아 신도꼼지락시장 홍보도 추진한다.
신도꼼지락시장은 주민들의 삶과 추억, 향수와 애환이 서린 시장으로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상권 잠식, 신도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유출 등에 따라 상권 약화가 우려돼 상권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남승도 주민자치회장은 “신도꼼지락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나눔냉장고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면서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전 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