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이 후원하고 강화평화교육교사연구회(회장 김영만)를 중심으로 조직된 ‘강화 평화리더 연합자율동아리’학생 120여명은 강화군 교동면 월선포에서 열린 제 6회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벽란도 뱃길을 열다’행사를 통해 평화의 배에 함께 승선하여 한반도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평화 통일의 뜻을 염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7.27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옛 벽란도 뱃길을 열어 중립수역인 한강하구와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이 지역을 남북교류협력시대로 제안하자는 뜻을 담아 열렸다. 강화평화교육교사연구회 교사들과 강화 평화리더 연합동아리 학생들은 본 행사에 참여하여 남북교류협력 교두보로서 역할을 하게 될 한강하구가 가진 역사적 의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화의 배 위에서 한반도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노래로 표현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평화교사연구회 이수석 강서중학교 교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왜 교동섬이 평화의 섬이고, 왜 한강하구 지역이 평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인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