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쇠퇴한 원도심인 효성동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구에서 직접 공모서를 작성하여 선정된 ‘효성마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효성동 169-12번지 일원 112,673㎡에 ‘같이 채워가는 가치, 함께 빛이나는 행복마을 효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공동체 회복 및 사회 통합 공간 조성 △주거복지 실현 △생활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의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지자체 사업비 등 약 200억 원을 투입한다.
계양구는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사업으로 도시재생 어울림복지센터, 마을사랑방, 스마트 주차장, 마을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마을의 경관개선을 위한 마을 디자인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하여 마을 내 중심도로 및 골목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집수리선정위원회를 운영하여 마을 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린파킹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자립식 마을 경영을 위한 자생적 조직을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며,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으로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마을의 쉼 없는 재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으로 마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들의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하여 효성마을의 반짝임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 계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