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30일 오전 11시, 영남대학교에서 제7기 경북청년무역 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근 경상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 김승욱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우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장, 교육수료생 104명 등 110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경과보고와 수료생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해외 마케팅경진대회 우수팀 3개와 성적우수자(7명)에 대한 시상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들(28명)은 인센티브로 대구경북 수출기업 부스에 1:1로 매칭되어 바이어와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해외무역 현장탐방(뉴욕, 중국 광저우, 인도네시아 수출입상품 교역전) 기회를 제공받아 보다 직접적인 무역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7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7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대구. 경북지역 9개 대학에서 참여한 104명이 참여하여 무역이론, 무역영어 교육은 물론 팀별로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시뮬레이션 등 협업을 통한 글로벌 역량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였다.
특히, 대구지역 2개 대학 34명의 청년이 함께 참여하여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다졌다.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과 개별 취업상담 및 기업정보 제공을 통한 실질적인 기업매칭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 경상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청년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까지 총 398명의 청년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취업대상자 287명 중 250명이 취업하여 87%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도내 대학의 우수인재들을 선발하여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여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격려하고, “도에서도 수출역량 강화와 청년무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