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한한돈협회 전남장성지부 오재곤 지부장과 임원들은 장성군을 방문해 1,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499kg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읍·면의 홀로 계신 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재곤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을 하게 되었다”면서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매년 대한한돈협회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산인들의 이웃사랑이 한돈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져 한돈 소비가 더욱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전남장성지회의 통 큰 기부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올해 설 명절에는 돼지고기 538kg을 기탁하고 지난해 추석에는 600kg를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에는 장성군청, 장성공공실버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한돈 시식회’를 펼쳐 우리돼지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