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초등 4명, 중등 10명)을 대상으로 ‘꿈의 열매를 맺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의 열매를 맺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중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생활, 사회적응훈련 및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DIY목공예, 랄랄라 방송댄스, 브런치 만들기, 어울림사이언스, 떡클레이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나주이화학교 가상현실스포츠실(VR체험실)에서 e-sports체험, 혁신도시 내 CGV 영화체험을 추가하여 새로운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나주교육청 이성민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학생들의 진로직업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나주교육청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의견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겨울방학에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