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7월 26일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생태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심먹거리(급·간식) 제공을 위하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급·간식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 돌봄기관 이용아동에게 제공하는 우수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오산시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기업중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컨소시엄을 통하여 로컬푸드, 국내산 유기농 먹거리, 급·간식(수익자부담)과 바른 식생활 교육 및 체험활동도 제공하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하게 된다.
오산시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을의 유휴공간에 “함께자람센터”구축과 기존 학교 및 마을의 공간을 시간나눔을 통해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함께자람교실”을 운영하며 시설, 프로그램, 안전외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간식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의 모든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바른 식습관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함께자람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검증된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초등학생들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부, 복지부, 행안부, 여가부 4개부처 주관의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분야(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에서 함께자람터 이용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급간식 지원 사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