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지난 5월 부산교육청과 맺은 진로체험 프로젝트 ‘꿈.담.기(청소년의 꿈을 담는 기업)’ 협약에 따라 25일 지역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공사 BTC아카데미에서 입교식 및 직군별 업무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교육청의 추천을 거친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25일 입교식에 이어 총 6일간 기관사·철도교통관제사·역무원 등 도시철도 직군별 업무체험 및 관련 학과 진학, 자격, 최근 입사자와의 상담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공사가 교육청과 올해 5월에 맺은 ‘꿈.담.기’ 프로젝트는 해당 기관이 직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편성해 청소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진로체험 교육 사업이다. 형식적인 강습 수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올해 노포·호포차량사업소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면서 공사 내 진로체험 기관은 총 8곳으로 늘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공사 교육기부의 일환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장과 맞닿은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해 지역 대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부산도시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