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가정 필수 생활용품의 수리를 통해 자원 절약과 건전한 소비를 돕고 구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뎌진 칼, 가위 등을 무료로 갈아주는 ‘2019년 하반기 칼갈이 사업’을 운영한다.
칼갈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칼갈이 기술을 보유한 사업 참여자가 직접 수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이번달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 간 광진구 내 15개 동주민센터를 월 1~2회씩 순회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시간씩이다.
수리를 원하는 구민은 동별 운영일정에 맞춰 센터로 물건을 가지고 오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일정은 날씨 등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해당 동주민센터 및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사업안내 및 운영일정 홍보물을 수령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가정의 필수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이용해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행정 서비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광진구]